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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찍이 죽여버리겠다"…경찰, 우파 이용자만 골라 살인예고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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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3-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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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보수색을 드러낸 특정 시민들을 상대로 "죽이겠다"며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은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숨을 위협받는다니 너무 무섭다"고 호소하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SNS상 ‘우파’라고 밝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살인 예고를 한 혐의협박를 받는 A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SNS상에서 반탄탄핵 반대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 이용자들의 SNS 아이디를 일일이 태그언급하며 "죽이겠다"는 글을 다수 올렸다. A 씨는 피해자들을 향해 "2찍 ××" "윤×× 지지자" 등 반탄 진영을 비하하는 욕과 함께 회칼 사진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2찍’은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후보를 찍은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다. A 씨가 올린 글은 10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가 운영하는 계정에 올라온 글 대다수가 흉악 범죄를 예고한 글이다. A 씨는 지난달 2월 해당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피해자들은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 A 씨에게 언급되며 협박을 당한 피해자 B38 씨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이 정치적 견해를 개인 SNS에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시민에게 목숨을 위협 받다니 너무 무섭다"며 "자식을 비롯한 가족에게까지 피해가 올까봐 고소하기조차 두렵다"고 말했다. 신고자 C 씨는 "처음에 글을 발견하고 게시자에게 ‘이러면 경찰에 잡혀간다’고 말했음에도 아랑곳 않고 반복 게시하는 것을 보고 경찰 신고를 했다"며 "다수의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이런 글을 작성한다니 너무 화가 난다. 정치 성향을 떠나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게시자 특정을 위해 해당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김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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