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기가 가슴 만졌다고 화낸 미혼 친구…"심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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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아기가 가슴 만지는 게 싫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8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96년생 전업주부 A씨는 최근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당시 아기는 방에서 자고 있었다. 이에 A씨와 친구는 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아기가 잠에서 깨어났고 A씨는 아기를 방에서 거실로 데리고 나왔다. 아기를 본 친구는 한번 안아보고 싶다고 부탁했고 A씨는 흔쾌히 허락했다. A씨는 "아기가 친구 가슴을 만졌는데 친구가 못 만지게 하더라. 아기가 자꾸 만지려고 하니까 친구가 정색하며 안 돼!라고 소리쳤다. 이 소리에 깜짝 놀란 아기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친구는 A씨를 향해 교육 좀 시켜야겠다고 지적했다.
A씨는 "아기가 갑자기 가슴 만지면 기분이 안 좋을 수는 있지만 이렇게 정색할 일인지 모르겠다. 미혼이더라도 아기가 그랬다면 만지게 내버려 두거나 웃으면서 그만하라고 했을 것 같다. 기분도 안 나빴을 것 같다"며 "제가 이기적인 건지 친구가 오바한 건지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친구가 오바한 것 같다. 아기가 일부러 의도하고 만진 것도 아닌데 정색까지 할 일이냐" "미혼, 기혼을 떠나 아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 "친구가 더 이상한 듯. 나라도 기분 나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기 교육 똑바로 시켜라" "스킨십 통해 교류하며 배우는 건 부모한테나 해당하는 거다" "28개월이면 안 되는 거 다 아는 나이 아니냐. 아기라도 다 허용되는 게 아니다" 등의 의견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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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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