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눈 뜨면 이사해야 하나 생각에 심란" >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 대통령 탄핵과 대선 출마를 겨냥한 듯 "요즘 아침에 눈 뜨면 또 이사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심란하다"고 말했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이 "대한민국 방랑자"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요즘 아침에 눈 뜨면 또 이사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참 심란하다"며 "태어나서 7세 때 고향을 떠나 영남 일대를 전전하다가 18세 때 단신 서울로 상경해서 전국을 떠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대구로 하방한 게 24번째 이사였는데 3년 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온다면 나는 nomad유목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대한민국 방랑자다"라고 이야기했다.

홍 시장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평생을 떠돌며 산 나는 유목민"이라며 "인생, 참 재미 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난해 12월 23일에도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고 해 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출마를 고려한 발언으로 읽힌다는 분석이 있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만약 대선이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한다"며 조기 대선 출마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lt;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gt;

◇ "구준엽, 서희원 유골 치워라"…이웃들 항의
◇ 김정은, 금융인 남편 얼굴 공개…훈남 비주얼
◇ 희소병 완치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
◇ 54세 고현정, 여대생 미모…압도적 청순미
◇ 걸스데이 출신 혜리도 스폰 제안 받았다
◇ 대만 첫사랑 왕대륙,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 황정음 "5억 슈퍼카는 셀프 이혼선물"
◇ "스앵님" 성대모사 달인 쓰복만 결혼
◇ 윤은혜, 황당한 호텔 열애설 해명 "여자매니저"
◇ 장동건♥고소영, 부부 동반 모임 포착
◇ 양준혁 "쌍둥이 임신 8주차에 아들 잃어"
◇ 김준호 최대 위기…김지민 "결혼 다시 생각"
◇ 1500평 농장서 일한다…상습도박 슈 깜짝 근황
◇ 이재용 "둘째 아들 자폐 판정 암담했다"
◇ 이경실, 생활고 아들 손 벌리자 "없으면 쓰지 마"
◇ "서희원 유산1200억,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상속"
◇ 권상우♥손태영 딸, 10살에 CEO 됐다
◇ 여대생 폭행 의혹 최홍만, 산속서 은둔생활
◇ 류승연 "숨 멎은 채 태어난 아들, 발달장애"
◇ 숨진 북한군 "나는 당을 배신했다"…유품엔 삼성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