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지고 우지직…한달 전부터 공포, 결국 주택 와르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뚝 떨어지고 우지직…한달 전부터 공포, 결국 주택 와르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11-29 20:2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늘29일 낮 경기도 성남에 있는 2층짜리 주택이 무너져서, 근처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건물로 한 달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는데 최근 눈이 많이 오면서 건물 소음이 더 심해졌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박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들로 빽빽한 좁은 골목길, 통제선 너머로 주민들이 한 주택건물의 상태를 살핍니다.


그 순간 건물이 흰 연기를 내뿜으며 와르르 무너져 버립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신흥동에서 2층짜리 주택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사고 목격자 : 뭐가 카라랑 소리가 나더라고요. 이렇게 보니까 무너지더라고요. 그러더니 연기가 막 나고.]

이 건물은 1976년 사용 승인이 난 48년 된 건물로 한 달 전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건물 자재가 떨어지는 등 붕괴 조짐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1층에 살던 주민은 이사 간 상태였고, 2층에 살던 2명은 외출 중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최근 폭설이 내린 뒤 건물에서 나는 소음이 심해지자 인근 주민들이 오늘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주변 6세대 7명이 미리 대피했습니다.

[인근 상인 : 우지직, 우지직, 소리가 났다고 하고요. 눈이 많이 쌓여서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소방당국은 건축사 안전진단 평가 결과 건물 외벽 노후화로 인한 붕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철웅/경기성남소방서 화재예방과장 : 건물이 48년 지난 건물이기 때문에 건물 외벽 노후화로 인한 붕괴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붕에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며 폭설이 붕괴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골목이 경사로인 만큼 무너진 주택이 다른 건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곧바로 철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김병직, 화면제공 : YTN

박서경 기자 psk@sbs.co.kr

인/기/기/사

◆ 36년 된 호텔에 찢긴 흔적…"이상한 소리" 야간에 숨졌다

◆ "뭐지?" 이상한 낌새에 돌자…뒷걸음질 치며 뛰쳐나갔다

◆ 제주서 220만 마리 떼죽음…광어 양식장 물 뺀다, 무슨일

◆ "문해력은?" 한발 물렀지만…"수포자 0명 된다" 자신만만

◆ 역세권 강남 땅도 번번이 유찰…줄줄이 적자에 "못 버텨"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0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5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