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공항 갔다간 무한대기…성시경 이어 정재형까지 발 묶인 사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폭설에 공항 갔다간 무한대기…성시경 이어 정재형까지 발 묶인 사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11-29 18:06

본문

폭설에 항공편 지연 및 결항 속출
공항에 발 묶인 유명인…불편 호소
폭설에 공항 갔다간 무한대기…성시경 이어 정재형까지 발 묶인 사연

가수 성시경과 방송인 정재형 등 유명인들이 폭설로 공항에 발이 묶였다고 토로했다. 인스타그램


수도권을 덮친 폭설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되면서 이용객 불만이 쏟아졌다. 불가피한 자연재해라 보상조차 받을 수 없어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성시경과 정재형 등 유명인들도 폭설로 공항에 발이 묶였다고 토로했다.


27일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행기에서 3시간 넘게 대기 중. 그냥 내려주든지"라고 올렸다. 이어 "자동 금연 중이다. 먹을 텐데나 같이 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시경은 비행기 안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 외에도 폭설로 인해 불편함을 토로하는 연예인들이 속출했다. 방송인 정재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12시간 만에 공항 탈출"이라며 "눈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 모든 분 모두 힘내시길 바라며 모두 안전하게 귀가하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첨부된 사진에서 정재형은 공항 벤치에 짐들과 함께 녹초가 된 모습이었다.


같은 날 배우 위하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 바닥에 앉아 절망한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공항에서만 정확히 21시간. 두 번의 결항…눈 정말 밉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항공기 지연과 결항으로 고통받고 고생하신 분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 역시 같은 날 미국으로 가는 여행에서 "너무 섣부른 출발을 외친 걸까. 폭설로 인해 아직 대기 중입니다"라며 비행기 연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역시 "6시간째 공항에서 대기 중"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ae_1732873985059_288962_1.png

배우 위하준이 항공편 지연 및 결항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인스타그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항공기 결항은 157편, 지연 101편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결항 151편, 지연 175편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중 33편이 취소됐고 136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폭설 등으로 인한 기상 악화 시에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제·방빙 작업을 하느라 시간이 소요된다.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제설 작업에 제설 인력과 제설차, 고체 살포기, 굴착기 등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요소를 뿌리는 등 각종 장비와 도구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해야 한다. 항공기 기체 역시 쌓인 눈을 제거해야 한다. 오랜 시간이 걸리다 보니 출발 지연·결항으로 이어진다. 폭설은 불가피한 자연재해로, 지연 및 결항에도 보상받을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관련기사]
정우성, 19금 발언 소환…"걔는 싱겁다는 말할 날 오지 않겠나"
"이거 진짜예요?"…80개국 언어 구사한다는 아나운서의 실체
술 취해 끌어안고 비틀비틀하더니…승강기 통로로 추락
"뉴진스 계약해지? 아무도 못 막아"…판사 출신 변호사
"이 정도 악랄한 사건은 처음"…신생아 딸 3년간 서랍에 가둔 엄마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킹달러 투자 고민된다면? 실시간 환율 바로보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