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에 계좌번호만 덩그러니…"이게 맞나요?" 무슨 사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청첩장에 계좌번호만 덩그러니…"이게 맞나요?" 무슨 사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4-04 09:2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가족끼리 스몰웨딩을 한다는 내용과 함께 계좌번호가 적혀있는 청첩장을 받았다는 한 3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족끼리 스몰웨딩을 한다는 내용과 함께 계좌번호가 적혀있는 청첩장을 받았다는 한 3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첩장 이런 경우 흔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자신을 30대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는 분이 본인 자녀가 결혼한다면서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사진을 보면서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 멘트가 저희 의견에 따라 간소하게 식을 진행한다고 쓰여있고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안 적혀있었다. 그런데 계좌번호는 쓰여있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을 결혼식에 초대하진 않을 거지만 축의금은 내세요 이런 의미인 거 맞나? 이런 경우가 흔한가"라면서 "안면은 있는 사이인데 축의금을 계좌로 보내야 하는 거냐"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해했다. 굳이 축의금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 누리꾼은 "이 경우는 내가 먼저 결혼했는데 당시에 상대방에서 받은 게 있다면 보내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말로만 축하인사 하면 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요즘 웨딩문화가 이상해지는 것 같다. 결혼 준비하면서 쓴 돈을 축의금으로 보상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씁쓸해했다.

[관련기사]
악역으로 뜨더니 "저런게 생활 연기"…학폭 폭로당한 두 여배우
학폭 송하윤, 캣맘에 "XXX아" 욕설?…과거 목격담 재조명
이동우 망막색소변성증 실명에…김경식 "평생 책임질게" 오열
강부자, 졸혼 백일섭에 호통 "혼자 나가면 애들·아내는 어쩌냐"
김종국에 와락 안긴 송지효…"유튜브 조회수 1800만회, 덕 봤다"
캄보디아서 뺑소니 사고…"한국서 치료받고 싶다" 울부짖은 사연
"5천만원 넣은 적 없는데"…엉뚱한 이름 예금, 1년 모른 새마을금고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48% vs 윤희숙 36%…오차범위 밖
63살 종교 지도자와 결혼한 12살 가나 소녀…"6년 전부터 준비"
"어, 나만 돈 못 버나?" 초조해진 이들, 주식계좌 서둘러 팠다
"푸바오 케이지에 손가락 넣고 찔러"…중국서 포착 안타까운 근황
"테슬라 주가 2000달러 간다" vs "14달러가 적당"
"여보, 281만원 아꼈다"…주담대 환승 더 유리한 이유 있었네
"네가 뭐라든 내 맘대로" 걸스데이 혜리, SNS에 의미심장 메시지
"여기가 어디지" 낯선 환경에 지친 듯…푸바오, 중국 도착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1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8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