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한강공원 서울로얄마리나 침수 조사했더니…"시설관리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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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잠원 한강공원 내 침수된 서울로얄마리나 원상복구
민간 전문가와 합동조사 "침수 원인은 관리소홀, 영업정지 처분"
민간 전문가와 합동조사 "침수 원인은 관리소홀, 영업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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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 복원된 서울로얄마리나/사진제공=서울시 |
당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선장 1층에서 운영 중이던 카페 등 일부 입주 시설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선박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배수 작업 완료 후 실시한 전문가 합동 조사에선 보조탱크에 발생한 일부 기울어짐 외에 하부 부력체의 손상이 전혀 없었으며 업체 관계자 조사 결과 맨홀이 밀폐되지 않아 빗물 유입 등으로 기울어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력체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부력체 맨홀 관리 소홀로 빗물, 강물이 맨홀로 유입돼 침수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해당 업체에 수상구조물을 신속하게 수리하고 재정비한 후 안전도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유·도선사업법에 따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재발방지를 위해 한강 내 20개 유도선장의 시설관리자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체 수상구조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최근 한강 내 부유식 수상구조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한강내 유·도선장 등 부유식 수상구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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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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