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훔쳤다 훈계에 격분…80대 때려 숨지게 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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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도살인 혐의 적용 방안 검토
경기 평택에서 80대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조사에서 "화투를 하며 놀다가 지갑에서 5만 원을 훔쳤는데 훈계하길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대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2일 오후 5시쯤 평택에 위치한 B 씨80대의 빌라 자택에서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 집에서 화투를 치다가 지갑에서 5만 원을 훔쳤고 B 씨가 훈계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체포 당시 B 씨 지갑을 소지한 점 등을 고려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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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범행 후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 집에서 화투를 치다가 지갑에서 5만 원을 훔쳤고 B 씨가 훈계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체포 당시 B 씨 지갑을 소지한 점 등을 고려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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