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차 집행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페이지 정보
본문
"경호처장, 출석의사 안 밝혀…특수공무집행방해 적용 무리없어"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경찰,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요청 받아들이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2·3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수처는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젯밤5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2·3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수처는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젯밤5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준태 기자 = 경찰은 향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때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재차 저지할 경우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6일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꾸준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 3일 1차 집행 당시 경찰 특별수사단 120명을 투입한 것 외에 경찰특공대나 형사기동대 투입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2차 집행 시 특공대를 투입할지에 관한 질의에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드린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소환을 통보받은 박종준 경호처장은 여전히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박 처장을 비롯해 입건된 경호처 직원 4명에 대해선 "현재까지의 채증증거 수집을 토대로 특수공무집행 혐의 적용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younglee@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징어 게임 시즌2, 美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 불발
- ☞ 북한, 극초음속 추정 탄도미사일…트럼프 취임 전 올해 첫 도발
- ☞ 보잉 여객기, 시속 300㎞로 이륙 활주로 달리다 바퀴 2개 터져
- ☞ 청도 온천서 5세 남아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져
- ☞ 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사건발생 24년만
- ☞ 화성서 빙판길에 통근버스 미끄러져…창문 부수고 44명 구조
- ☞ 재난문자 뒷북·블랙아이스 늑장제거…광주시 재난대응 비판
- ☞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 ☞ 술 마시다가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범행 과정 기억 못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경찰 "윤 대통령 소재 파악…2차 체포 막으면 현행범 체포" 25.01.06
- 다음글[속보] 공수처 "논란 소지 없어야 한다는 데 국수본과 의견 같아" 25.01.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