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산 공기 180만원에 팝니다"…당근에 올라온 빵빵한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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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에 2024년산 공기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영상=JTBC 사건반장〉
빵빵하게 묶어 놓은 봉지에 2024 공기라고 적혀 있고, 가격은 2024원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 2024년 마지막 공기를 담았다며 부푼 상태의 비닐봉지를 판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는 제보가 오늘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2024년산 공기를 판다는 이들은 저녁 겨울 공기라 신선하다,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공기, 하자 없고 네고 불가하다, 소비기한은 2034년까지 등의 설명과 홍보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2024년도 공기를 180만원에 판매하는 글. 〈사진=JTBC 사건반장〉
가격대는 2024원, 8500원, 180만원 등 다양하게 책정됐습니다.
대부분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장난삼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재작년부터 일본의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2022년 공기를 판매한다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일본의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2022년산 공기를 2만2천엔한화 약 20만2천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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