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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영하 20도, 40㎝ 눈폭탄…한반도 수목금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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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1-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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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영하 20도, 40㎝ 눈폭탄…한반도 수목금 빙하기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이 얼어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새해 첫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기온은 9일 아침 최저 -17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한파와 함께 11일까지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9일까지 충남·전라권을 중심으로 누적 최대 4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눈이 오겠다.

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돼 기온이 하루 만에 1~3도 떨어지겠다.


이날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았으며 9일까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기온은 -17~-4도, 낮 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기온을 밑돌겠다. 8일 체감온도는 -15도까지 떨어지겠으며 9일에는 체감 -20도가 예측되는 곳도 있다.

8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강추위는 세력을 키운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부는 찬 공기가 남서풍과 부딪히며 서쪽 지역에 많은 눈을 불렀다.

충청·전라·제주에 내린 눈과 비는 전라권에는 10일, 제주에는 1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9일까지 예상 누적 적설량은 충남 5~15㎝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20㎝ 이상, 대전과 세종, 충북 중·남부 3~8㎝다.

전북을 중심으로 중부지방보다 많은 눈이 내린다. 전북에는 10~20㎝의 눈이 예보됐는데,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에는 30㎝ 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다. 앞서 내린 눈까지 더하면 최대 40㎝ 쌓이는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광주·전남 5~15㎝많은 곳 20㎝ 이상, 경남 서부 내륙 3~8㎝, 대구·경북 내륙 1㎝ 내외가 예보됐다.

도서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린다. 울릉도·독도 5~20㎝의 눈이 내리겠고, 제주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제주 중산간 3~8㎝, 제주 해안 1㎝ 내외가 예상된다.

수도권 서해5도 1~5㎝, 경기 남서부 1㎝ 내외, 서울·인천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로 내릴 경우 충남 5~15㎜, 그 밖의 충청권·경남 서부 내륙 5㎜, 전북 10~30㎜, 광주·전남 5~15㎜, 울릉도·독도 5~20㎜, 그 외 눈 내리는 지역 1㎜ 내외다.

특히 8일 아침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북부, 제주 산지에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밤에는 충남·전라·제주 산지에 시간당 3~5㎝의 눈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의 붕괴나 차량 고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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