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서 날아온 "살려주세요" 쪽지…감금된 여성 SOS 알아챈 시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5층서 날아온 "살려주세요" 쪽지…감금된 여성 SOS 알아챈 시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06-11 07:21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함께 사는 여성을 가두고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0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빌라 안에 여성이 살려달라고 요청한다’는 취지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오전 10시 22분까지 안산시 상록구의 한 빌라 5층에서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때리고 흉기를 들어 자해하며 협박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갇혀있던 도중 빌라 건물 근처에 있던 한 시민과 창밖으로 눈이 마주쳤다. 눈을 깜박이며 신호를 보낸 B씨는 “살려달라”고 적은 쪽지를 창밖으로 던졌다. 바닥에 떨어진 쪽지를 주워 읽은 이 시민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B씨를 구조했다.

A씨와 B씨는 이 빌라에서 동거하던 관계로 전해졌다. 이번 범행은 A씨가 B씨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민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살 빼고 꾸민 정유정, ‘포샵 사진’까지 나왔다
☞ 회삿돈 246억 횡령해 코인·유흥에 쓴 ‘간 큰 대리’
☞ 초밥 간장병 혀로 날름…소년에 6억 소송 건 日기업
☞ “남은 김치로 김칫국 조리”…반찬 재사용 딱 걸렸어
☞ “왜 무시해”…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한 60대
☞ 男 속옷 안에 김치 넣는 영상 보여준 교사 ‘직위해제’
☞ “수컷 없어서” 스스로 임신한 암컷 악어, 알 낳았지만…
☞ 사형수 “교도소 좁아 스트레스” 소송…법원 판단은
☞ “셋째 낳으면 무조건 특진”…출생 장려에 진심인 기업
☞ 우크라, 사실상 대반격 개시…3개 전선서 ‘동시 공세’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01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1,4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