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0대 학생들 도로로 우르르…힘 합쳐 트럭 밀었다, 무슨 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영상] 10대 학생들 도로로 우르르…힘 합쳐 트럭 밀었다, 무슨 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1-28 18:10

본문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틀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10대 학생들이 빙판길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트럭을 밀어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영상=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틀째 폭설이 내린 가운데 10대 학생들이 빙판길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트럭을 밀어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빙판길 트럭 밀어주는 동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첨부된 영상을 보면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교차로에 흰색 트럭 한 대가 멈춰 서 있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면서 차가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상황을 지켜본 10대 학생들이 우르르 트럭 뒤로 몰려갔고 힘을 합쳐 트럭을 밀기 시작했다. 멈춰 서 있던 차량이 스스로 굴러가기 시작하자 그때야 학생들은 손을 놓고 인도로 달려갔다.

촬영자는 "첫눈이 이렇게까지 온다. 지나가는 아이들 너무 귀엽다"라며 "도로 상황 안 좋지만 잠시 미소 짓고 간다"라고 영상에 적었다. 다만 영상을 촬영한 시점이나 정확한 장소는 나오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런 좋은 모습만 보면서 살고 싶다"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 "자신들도 위험할 수 있는데 마음이 너무 이쁘고 착하다" "밀고 신나서 뛰어가는 것 봐라.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훈훈한 장면은 전날 시흥에서도 목격됐다.

남학생 무리가 차량이 터널 앞 오르막길을 눈 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있자 끝까지 밀어준 것. 이를 포착한 네티즌은 "학생들은 가던 길을 가는 중에도 주변에 위험에 처한 차가 없는지 살펴보더라"라며 "너무 기특하면서도 멋진 친구들이라 기분이 좋아졌다. 멋지게 잘 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경사로에서 미끄러지고 있는 차량을 미는 행위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해 2월 서울 금천구에서는 내리막길에서 눈에 미끄러지는 차량을 막아 세우려던 30대 남성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문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관련기사]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군면제…"친형들 사망후 자퇴" 가정사 조명
"엄마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현정, 자녀 얘기 끝에 오열
최선규 "기러기 생활 중 혼자 기절…부친상도 몰랐다" 아내 충격
서인영, 결혼 1년 9개월만에 합의 이혼…"귀책 사유 없다"
미혼모 만든 정우성?…"문가비 스스로 결정, 남자에 책임 전가"
3000만원 예금이자 90만원, 160만원으로 만든 비결
"이러다간 한국경제 큰일"…기준금리 깜짝 인하 배경은
트럼프도 가진 이더리움, 가격이…"이만큼 돈 벌었다" 인증 속속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관광지 속인 수산물 유통업자, 실형
이때도 이동휘와 결별?…정호연, 한달전 시상식서 한 말
장성택 처형 후 총 맞은 것처럼 불러…백지영, 북한 공연 뒷이야기
제작발표회서 버럭 고현정, 14년 지나 사과한 사연
개그맨 고명환 경사났네~ 소설가 한강과 같은 상 수상
두 얼굴의 남편, 여기저기 음란 DM…갈라설 수 있을까? [이혼챗봇]
11억 찍던 성동구 아파트, 한달 만에…전국 집값 꽁꽁 얼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