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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취소하려다가" 멈칫…암 환자 감사 인사에 울컥한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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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11-2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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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중인 손님이 젤라또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를 주문하며 감사하다고 남긴 글이 공개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 투병 중인 손님이 젤라또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를 주문하며 감사하다고 남긴 글이 공개됐다.

2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마지막 배달 주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젤라또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조금 일찍 마감하려고 했는데 주문이 들어왔다. 그냥 취소할까 생각했지만, 손님의 주문 요청사항을 읽고 나서 생각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손님은 주문 요청사항에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젤라또라서 일주일에 2~3번씩 시켜 먹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A씨는 "저희 어머니도 항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식사하시는 걸 정말 힘들어하셨다. 제가 만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정말 감사한 하루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님 복 받으실 겁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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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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