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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변공원 맞나…음주 금지 후 횟집·편의점 임대 널리고 길거리 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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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3-09-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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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변공원 맞나…음주 금지 후 횟집·편의점 임대 널리고 길거리 휑~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밤마다 무분별한 술판이 벌어지고 다음 날 쓰레기만 잔뜩 남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산 민락수변공원이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민락수변공원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앞서 민락수변공원은 7월1일부터 금주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음주 적발 시 과태료 5만원 처분을 받는다.

금주 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인근 회센터에서 구매한 회와 편의점에서 산 술을 들고 와 노상 분위기를 즐겼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인파로 넘실댔고, 시민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돗자리와 술병, 음식 쓰레기만 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에는 쓰레기를 바라보는 환경미화원의 뒷모습 사진이 올라왔고,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결국 민락수변공원은 금주 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인근 회센터 1층은 통임대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편의점 역시 임대 문구와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현수막이 문과 창문에 붙어 있었다.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했던 공원은 텅 비어 있었고, 주변 길거리도 휑했다. 지나가는 사람을 찾아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편 부산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을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매주 금, 토요일마다 마술공연, 플리마켓, 클래식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인 30일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이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7.30/뉴스1 ⓒ News1 김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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