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유족 직장서 왕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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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의정부시청 소속 3년차 7급 공무원으로 전날 휴가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은 A 씨가 숨지기 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등으로 상당 기간 우울증을 앓았고 이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청에 진상 규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정부시 측은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선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q@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 노래 1등 줍시다” ‘히트곡 장인’ 김형석까지 당했다…충격적인 정체 ▶ 알바생 울린 박명수…“월급 30만원 더 주고 ‘대학가!’ 조언” 미담 훈훈 ▶ 푸바오 할부지 ‘울보’ 강철원, 모친상 밤샘 빈소 지키다 중국 동행 ▶ "송하윤 집단폭행 강제전학 맞다" 추가 폭로 나와…소속사 측은 부인 ▶ "이승기가 엄청난 투자자라며 소개해" MC몽 코인 범죄 재판서 밝혀 ▶ 학폭 의혹 송하윤 이번엔 인성 논란…"매니저·스태프 자주 교체" ▶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 SM Camp;C와 재계약…"체계적 서포트" ▶ “공무원은 야채 파는 사람보다 머리 좋아” 유명 정치인 비하 발언에 日 ‘부글’ ▶ ‘불륜女만 5명’ 오체불만족 그 남자, 日국회의원 보선 출마 ▶ 전동킥보드 타던 40대, 주차된 화물차 들이받고 숨져…대리기사 추정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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