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하천 하수관서 알몸 시신…"외상 없다, CCTV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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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했다. 시신은 알몸 상태로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시신의 부패 정도로 미뤄 봤을 때 최소 2~3일 전에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남성의 시신을 인근 장례식장에 옮겼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와 타살 혐의점 등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하천 하수관 입구를 비추고 있는 폐쇄회로CCTV가 있어 확인 중"이라며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J-Hot] ▶ "중2병 걸려도 이건 했다" 서울대생의 공통점 ▶ 이효리·이상순, 제주 카페 2년만에 문 닫는다 왜 ▶ "현주엽, 방송 하느라 감독 업무 소홀"…휘문고 결국 ▶ 한국 미녀·마녀에 빠졌다…미국서 무슨 일이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갓물주 됐다…24억 건물 보니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혜 kim.jihye6@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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