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하수관서 남성 알몸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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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원 확인 중…부검 의뢰 방침
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하천 물길 공사를 위해 공사 관계자들이 사전 답사를 하던 중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했다. 숨진 남성은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고, 주변에 태운 흔적이 있는 옷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체 일부 부패 상태를 미뤄 최소 2~3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와 타살 혐의점 등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은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혼 女와 동거” ▶ “루테인·지아잔틴, 안과의사는 안 먹어요”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겁탈하려고"…20대 남성이 여성 때리고 나체로 만든 이유 ▶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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