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정상 올랐다가 연락 끊긴 20대…두달여만에 숨진채 발견
페이지 정보
본문
강원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 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 휴대전화 위칫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 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이후 지난 7일 한 등산객이 울산바위 정상에서 A 씨 휴대전화를 주워 매점에 맡겼고, 이틀 뒤 매점 주인이 휴대전화 전원을 켜면서 A 씨 휴대전화 위칫값을 다시 확인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날 수색을 재개해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사직 전공의 “군 복무기간 줄여주면 절반은 복귀할 것” 주장 ▶ “왜 검소하게 살아?”… ‘한달 용돈 2800만원’ 호화생활 시끌 ▶ “여성 정치인, 20대 스님 양아들과 불륜” 발칵 뒤집힌 태국 ▶ 與, ‘선거연합 해체’로 최악의 선택… 지지기반 축소가 총선 최대 패인[Deep Read] ▶ 여당 지지층, 차기 당 대표 한동훈 선호 44.7% 압도적 1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관련링크
- 이전글한강대교에서 남성 투신 소동…출근길 극심한 정체 24.04.17
- 다음글전국에 복붙 출렁다리 227개…물건너간 지방 핫플의 꿈 [대한민국 인구... 24.04.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