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중 포천 민가에 폭탄 떨어져…7명 중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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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군이 발사한 폭탄이 추락해 부서진 주택의 모습. 사진=독자제공 뉴스1/2025.3.6. ⓒ News1 양희문 기자
포천·서울=뉴스1 이상휼 양희문 김예원 기자 = 6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군이 쏜 폭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주민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중상, 5명은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중상자로 알려졌던 주민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상자는 민간 트럭 탑승자와 행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오폭으로 주택 2동과 교회 1동 등이 일부 파손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와 동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47분께 해제했다. 소방과 군 당국은 추가 피해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육군항공사령부 소속 AH-64E 아파치 공격헬기가 6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올해 첫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복합장애물지대 인근의 적을 기관포와 로켓으로 격멸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6/뉴스1
이날 오폭사고는 한미 훈련 중이던 우리 공군 전투기에서 떨어진 폭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 군과 미군은 이날 오전 포천 승진 과학화 훈련장에서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연합 합동 통합 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 태스크포스TF·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1개 소대·드론봇전투단1개 소대과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전투비행단·전대가 참여했다. 또 미군 측에선 주한 미 육군 제2사단과 한미연합사단 5-17대대 정보운용반 등 대대가 참여하는 등 양국 장병 500여 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 동원된 지상군 장비는 우리 육군의 K2·K1A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K55A1 자주포, 120㎜ 자주박격포, 아파치 공격헬기, 비호복합과 미군 정찰드론 등 150여 대다. 또 공군 장비론 우리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 13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6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올해 첫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장애물지대에 통로가 개척되자, 후속 전차와 장갑차들이 초월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6/뉴스1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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