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속 금반지 뭉치가?…금은방 턴 남성, 하루만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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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비닐봉지 속 귀금속. /경찰청 페이스북 14일 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이 사건을 다룬 영상이 올라왔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2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금은방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사건 직전 상가 앞에 3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했다. A씨는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로 주변을 한 번 둘러보더니 곧 준비해온 망치로 금은방의 유리창을 깼다.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에 들어서는 순간 민간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경비용 연막탄이 터졌다. 그러나 A씨는 이에 아랑곳없이 당황하지 않고 진열된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그가 오토바이를 타고 황급히 달아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특히 A씨는 미리 준비한 폴대를 세우고 검은 천막을 둘러 외부 길가에서 범행 장면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 30대 남성 A씨가 용인시 처인구 한 금은방을 터는 모습. /경찰청 페이스북 경찰은 A씨를 특수절도 피의자로 입건해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은방을 운영할 경우 퇴근 시에 고가 귀금속은 금고에 넣어 보관하고, 출입문 및 외벽 등에 방범 셔터 등을 설치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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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이혜진 기자 sunset@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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