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20여마리 떼지어 몰려와…당진 신평면 마을 대피 소동
페이지 정보
본문
충남 당진 신평면 운정리 마을에 나타난 돼지가 사살된 모습. 당진소방서 제공 / 뉴스1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25일 오전 8시5분께 충남 당진 신평면 운정리 마을에 멧돼지 20여마리가 동시에 출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멧돼지 수십마리가 나타났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 엽사 등 소방인력 16명과 구급차 및 드론 등 장비 8대를 투입해 현재까지 3마리를 사살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시는 이날 오전 10시36분께 재난 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멧돼지 출현 사실을 알리고,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소방서 앞 떡하니 주차해놓고…차주 "점심시간 봐줘야지!" 되레 버럭 24.09.25
- 다음글꽃 선물 산 초등생 피터지게 때렸다…판사도 울린 학대 계모 최후 24.09.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