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어치 금팔찌, 대학교 나무 밑에" 금은방 강도의 고백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4000만원어치 금팔찌, 대학교 나무 밑에" 금은방 강도의 고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9-26 06:45

본문

- 중형 선고에 부담 느낀 강도, 선고 앞두고 실토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 5월 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을 털다 붙잡힌 40대가 판결 선고를 앞두고 숨긴 금붙이의 행방을 털어놨다.

quot;4000만원어치 금팔찌, 대학교 나무 밑에quot; 금은방 강도의 고백
사진=춘천지검
춘천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춘천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춘천경찰서, 춘천교도소와 함께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피고인 A씨42가 숨긴 금팔찌 등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일 오후 4시 40분쯤 춘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착용하고 침입해 주인에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하루 만인 5월 2일 오전 10시 20분쯤 춘천 퇴계동 한 모텔에서 붙잡혔지만, 이미 금품을 어딘가로 숨긴 뒤였다.


이후 A씨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서도 금품의 행방에 대해서 함구했다. 검찰은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지난달 29일 결심 공판에서 A씨에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PS24092600149.jpg
사진=춘천지검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은 이달 12일이었지만, A씨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다는 압박감에 결국 금품을 숨긴 곳을 검찰에 털어놨다. 검찰은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며, 피해 회복 사정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형량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춘천지검 관계자는 “압수된 피해품은 피해자에게 가환부증거물로 압수한 물건을 소유자의 청구에 의해 돌려주는 일해 피해가 복구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에게 실질적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혜선 hyeseo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5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33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