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폭탄에 출근 대란…스키 타고 출근한 K-직장인, 정체는? [스브스픽]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4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경기 용인시.
대설 여파로 대중교통이 마비되면서 발을 동동 구른 시민들이 많았는데, 느리게 주행하는 차량들 옆으로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한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런 광경을 봐서 신기하다는 목격담도 쏟아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의 정체는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수.
지금은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민/체육교사 전직 국가대표 스키선수 :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하다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스키를 타고 가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출발해서 도착까지 한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눈길을 헤치고 12km 거리를 스키 타고 직장에 도착한 김 씨.
오늘 퇴근길엔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민/체육교사 전직 국가대표 스키선수 : 너무 힘들어서 오랜만에 스키 타니까 팔뚝이 부러질 것 같습니다.]
구성 : 제희원 / 편집 : 김나온 / 화면출처 : 본인 제공 및 온라인 커뮤니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대설 여파로 대중교통이 마비되면서 발을 동동 구른 시민들이 많았는데, 느리게 주행하는 차량들 옆으로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한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런 광경을 봐서 신기하다는 목격담도 쏟아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의 정체는 전직 국가대표 스키 선수.
지금은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민/체육교사 전직 국가대표 스키선수 :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하다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스키를 타고 가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출발해서 도착까지 한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눈길을 헤치고 12km 거리를 스키 타고 직장에 도착한 김 씨.
오늘 퇴근길엔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민/체육교사 전직 국가대표 스키선수 : 너무 힘들어서 오랜만에 스키 타니까 팔뚝이 부러질 것 같습니다.]
구성 : 제희원 / 편집 : 김나온 / 화면출처 : 본인 제공 및 온라인 커뮤니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인/기/기/사
◆ 유퀴즈 고현정, 자녀 언급…"친하지 않은 게 이리 슬플 줄은"
◆ 강원 횡성서 축사 지붕 쌓인 눈에 무너져…70대 깔려 심정지
◆ "유명 셰프?" 쇠막대기 길고양이 학대범, 알고 보니
◆ 복용하고 남은 식욕억제제 나비약 SNS서 판 20대 벌금형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눈 그쳐도 내일이 더 문제인 이유…"예년에 볼 수 없던 굉장히 강력한 한... 24.11.28
- 다음글횡성서 눈 쌓인 축사 지붕 무너져…70대 숨져종합 24.11.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