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명판서 윤석열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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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유성 운영 식당 중 2개 명판서 ‘윤석열’ 가려
- 누리꾼 “하필 尹대통령 때 명장 됐다고 하시더라”
- 누리꾼 “하필 尹대통령 때 명장 됐다고 하시더라”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12·3 비상계엄 이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자신의 가게의 명장 명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가렸다.
19일 광주광역시의 맛집을 소개하는 네이버 카페에서는 안 셰프가 운영하는 한돈 생갈비집의 전경 사진이 올라왔다.
이 가게 앞에는 지난해 9월 안 셰프가 조리 명장으로 선정돼 받은 명판이 비치되어 있는데, 대통령 이름이 적힌 부분을 은박지로 가린 모습이 포착됐다. 명판에는 ‘제698호 대한민국 명장 요리직종 안유성’이라는 설명과 함께 ‘대통령 윤석열’ 부분에 윤석열 세 자가 동그란 은박지로 가려졌다.
안 셰프가 운영하는 또 다른 가게에서도 윤 대통령의 이름이 가린 모습이 확인된다. 이날 한 블로그에는 안 셰프의 일식집을 방문한 블로거의 사진에도 같은 명패에 윤 대통령의 이름이 은박지로 덮인 모습이다.
한 누리꾼은 “안 셰프가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도전하고 계속 명장에 도전했는데 하필 윤석열 대통령 때 명장이 됐다고 하시더라”면서 “명판을 가리고 찍자고 하셔서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앞서 안 셰프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대통령’을 묻는 말에 “김대중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최근 대통령까지 모시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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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hye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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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앞에는 지난해 9월 안 셰프가 조리 명장으로 선정돼 받은 명판이 비치되어 있는데, 대통령 이름이 적힌 부분을 은박지로 가린 모습이 포착됐다. 명판에는 ‘제698호 대한민국 명장 요리직종 안유성’이라는 설명과 함께 ‘대통령 윤석열’ 부분에 윤석열 세 자가 동그란 은박지로 가려졌다.
안 셰프가 운영하는 또 다른 가게에서도 윤 대통령의 이름이 가린 모습이 확인된다. 이날 한 블로그에는 안 셰프의 일식집을 방문한 블로거의 사진에도 같은 명패에 윤 대통령의 이름이 은박지로 덮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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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 셰프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대통령’을 묻는 말에 “김대중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최근 대통령까지 모시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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