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막는 40㎝ 폭설…오늘도 무겁고 강한 눈 계속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출근길 막는 40㎝ 폭설…오늘도 무겁고 강한 눈 계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1-28 07:19

본문

출근시간 전철 10회 추가 운행
폭설에 원주서 53중 추돌사고
당국 시설물 안전 점검 당부도
출근길 막는 40㎝ 폭설…오늘도 무겁고 강한 눈 계속


이례적인 11월 폭설로 일부 지역에서 최대 40㎝의 적설을 보인 가운데 28일에도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이에 출근시간대 수도권 전철이 10회 추가 운행된다. 이날 내리는 눈이 습기를 머금은 ‘강하고 무거운 눈’인만큼 당국은 각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수도권에는 시간당 5㎝ 내외,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지역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하루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5∼10㎝많은 곳 경기 남부 내륙 15㎝ 이상 △서울·인천 3∼8㎝ △경기 북부·서해 5도 1∼5㎝다.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 출근시간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횟수는 1호선 6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이다.

35ee33d3-017f-476a-8ebc-afb2ebdbe917.jpg

이날 오전 5시 기준 적설 현황을 보면, 경기 광주에 42.8㎝, 경기 용인 백암에는 41.3㎝ 의 많은 눈이 쌓였다. 이밖에 △경기 수원 39.8㎝ △충북 진천 위성센터 35.4㎝ △강원 평창 대화 28.7㎝ △제주 삼각봉 25.9㎝ △서울 24.7㎝ △인천 22.0㎝ 등이다

전날 내린 눈으로 강원 원주에서는 5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가하면 경기 양평에서는 제설작업 중 차고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80대가 숨졌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 등에서는 총 32건의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이번 대설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구조, 구급 등 총 698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관련기사
- 트럼프 각료 한마디에 반도체 불똥 보조금 사수 총력 기울여야
- 임신 후 친부가 연락 끊어 정우성이 띄운 비혼출산 현실
- 대통령실 채용 대가 명태균 빚 변제?… 의혹 사업가 조사
- 창업주의 꿈 롯데월드타워까지 담보로 내놓은 롯데...위기설 잦아들까
- 대왕고래 첫 시추할 때 바닷속 대게 살 꽉 차는데... 포항·경주 어민들 반발 어쩌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