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심폐소생술로 익수자 목숨 구해…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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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 소남머리 앞바다서 발생한 익수사고
제주 서귀포시 앞바다에 빠진 익수자가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51분쯤 서귀포시 소남머리 인근 해상에 한 남성이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해상순찰 중이던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요원들이 입수해 익수자 A 씨를 구조했습니다. A 씨가 구조된 위치는 암초 탓에 연안구조정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곳으로, 구조요원들은 익수자를 튜브 위에 눕힌 뒤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연안구조정으로 옮겼습니다.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A 씨는 다행히 응급처치 덕에 신고 접수 7분 만인 오전 7시 58분쯤 의식과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인/기/기/사 ◆ 5명 중 1명 투표 완료…오전 11시 투표율 20.51% ◆ 골프장 티샷한 공에 맞아 동반자 실명…캐디 과실 유죄 ◆ 학원 가는 초등생에 "번호 교환하자"는 30대…거절하자 이번엔 ◆ "왕복 4시간 통근도 각오했지만…" 부산 떠나는 청년들, 왜 ◆ [영상] "서부극 보는 줄"…"멈춰라" 경고에도 도망가던 절도범 최후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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