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서울 40㎝ 눈폭탄…쏟아지는 눈에 출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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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117년 만에 역대 11월 중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누적 적설량 40㎝ 이상이 기록됐다. 서울 관악에는 40.2㎝,, 성북 지역에는 27.1㎝의 눈이 쏟아졌다.
그밖의 수도권 지역 누적 적설량은 백암용인 43.9㎝, 군포금정 43.1㎝, 수원 41.6㎝, 인천 25.7㎝ 등이다.
또 강원 대화평창 30.0㎝, 치악산원주 27.1㎝, 청일횡성 24.6㎝, 원주 14.3㎝, 충청 위성센터진천 37.1㎝, 금왕음성 23.9㎝, 음성 18.0㎝, 노은충주 17.1㎝, 전라 진안 24.8㎝, 장수 24.3㎝, 동향진안 23.9㎝, 덕유산무주 23.1㎝, 경상 서하함양 9.6㎝, 석포봉화 8.4㎝, 화동상주 7.3㎝, 가야산합천 6.7㎝, 제주 삼각봉 25.4㎝, 영실서귀포 15.8㎝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일부 지역 5cm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인천·경기북부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오후에 그치겠다. 밤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28일 하루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5∼10㎝많은 곳 경기 남부 내륙 15㎝ 이상, 서울·인천 3∼8㎝, 경기 북부·서해5도 1∼5㎝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5㎜ 안팎, 강원 북부 내륙·산지 5㎜ 안팎, 제주도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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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기자 k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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