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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으로 변한 서울…117년 만에 최대 폭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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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11-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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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으로 변한 서울…117년 만에 최대 폭설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과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나무에 많은 눈이 쌓여있다. 2024.11.2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 지역에 117년 만에 최대 폭설이 내렸다.

27일 서울에는 16cm가 넘는 눈이 쌓여 기상관측 117년 만에 11월 적설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의 16.5㎝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1월28일의 12.4㎝였다.

이례적으로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린 것은 한반도 북쪽에 자리한 절리저기압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대기와 바닷물 간의 온도 차이에 의해 눈구름대가 만들어진 것이다.

서울 거리 곳곳은 설국으로 변했으며 미소짓는 눈사람들이 자리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눈을 보며 스마트폰 등으로 추억을 남겼다.

이번 눈은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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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서 한 시민이 눈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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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가로수에 눈이 쌓여 있다. 2024.11.27.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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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눈이 쌓여 있다. 2024.11.27.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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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 눈이 쏟아지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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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 여행객들이 눈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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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27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2024.11.27.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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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27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서 한 시민이 눈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27.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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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27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4.11.27.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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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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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4.11.27.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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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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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에 눈사람이 세워져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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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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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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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여행객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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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7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같아지가 눈밭을 뛰고 있다. 2024.11.27.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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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과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내리는 눈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4.11.27.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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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에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눈에 뒤덮여있다. 2024.11.2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에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 눈이 쌓이고 있다. 2024.11.2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에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 무무대전망대에 눈사람이 놓여 있다. 2024.11.2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에 오전 기준 16.5cm의 눈이 내려 근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11월 적설량을 기록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눈 사이를 걷고 있다. 2024.11.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에 오전 기준 16.5cm의 눈이 내려 근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11월 적설량을 기록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 사이를 걷고 있다. 2024.11.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에 오전 기준 16.5cm의 눈이 내려 근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11월 적설량을 기록한 27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아직 떨어지지 않은 단풍잎 위로 눈이 쌓여 있다. 2024.11.27.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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