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번거리더니 나무 줄기 뚝…"식물 살해범" 찾는 사장님 사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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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카페에서 문밖에 내놓은 행운목이 행인에 의해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카페 사장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부산 광안동 식물 살해범. 아시는 분은 꼭 연락해달라"며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을 보면 카페 주변을 살피던 한 여성은 빠르게 행운목을 향해 다가오더니 줄기째 꺾어 버렸다. 이어 부러진 나무 윗동을 들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A씨는 "카페 하면서 다양한 일 겪어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 오픈할 때 직접 식물원까지 가서 데려온 아이라서 정도 들었는데 이제 봄이라 밖에 두고 퇴근하고 출근하니 저 모양"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광안동 식물 살해 및 유기범을 찾는다.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춧잎 뜯어가듯 뜯어가네", "무장하고 온 걸 보니 한두 번이 아닐 것 같고 사전 조사도 한 것 같다", "경찰에 신고하면 찾아주시더라",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너무 소름 끼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형법 제366조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 등을 손상하고 파괴하거나손괴 기타 방법으로 효용을 해치면 재물손괴죄가 적용된다. 재물손괴죄가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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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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