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손발 묶인 아들 "납치당했다, 도와달라"…용돈 벌려 자작극[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속옷만 입고 손발 묶인 아들 "납치당했다, 도와달라"…용돈 벌려 자작극[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3-09-16 10:08

본문

뉴스 기사


속옷만 입고 손발 묶인 아들 quot;납치당했다, 도와달라quot;…용돈 벌려 자작극[영상]

MBN 뉴스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용돈 마련을 위해 부모에게 납치됐다고 거짓 전화를 한 20대 유학생의 자작극이 탄로 났다.

15일 MBN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스스로 속옷만 입은 채 손발을 묶는 등 납치 소동을 벌인 20대 중국인 유학생 A씨를 안전조치를 취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사건은 A씨가 중국에 거주하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면서 시작됐다. A씨는 부모에게 속옷만 입은 채 손발이 묶인 모습의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현재 상태를 알리며 돈을 송금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깜짝 놀란 부모는 "아들 납치된 것 같다"고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쯤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A씨를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A씨의 거주지에서 그를 찾지 못했고, 결국 6시간 동안 수색 끝에 한 모텔에서 A씨를 발견했다.


MBN 뉴스 유튜브 영상 갈무리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는 A씨는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A씨는 부모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 모텔 방을 빌려 이러한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직접 신고한 게 아니어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90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8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