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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입니다"…80세 노인 돼 운전해보니[남기자의 체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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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3-10-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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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노인 체험 장비 입고, 운전면허 기능 시험…시야 좁고, 고개 많이 꺾느라 탈선, 핸들 꺾기 힘들고 브레이크 반응 속도 늦어져…"검사 등급 나쁘니 운전 내려놓으시라 해도 네가 뭘 알아 그러시지요", 생계형 및 대중교통 불편한 지역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숙제

[편집자주] 수습기자 때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내를 다녀 봤습니다. 불편한 세상이 처음 펼쳐졌습니다. 직접 체험해 깨닫고 알리는 기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체헐리즘 입니다. 체험과 저널리즘을 합친 말입니다. 사서 고생하는 맘으로 현장을 누비겠습니다. 깊숙한 이면을 알리고, 가장자리에 관심을 불어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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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시야가 좁아지고, 손과 발은 무거워졌다. 핸들은 쉬이 돌아가지 않고, 악셀과 브레이크를 오가는 발도 느려졌다. 80세 노인의 몸이 되어 운전석에 앉으니, 생각보다 많은 게 달라져 있었다. 이를 기록하는 건, 이들을 보다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것. 더불어 가자는 것. 우리도 그 나이가 될 것이므로./사진=황창식 커뮤니케이션즈 온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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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호차,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친절한 안내 음성이 들렸다. 키를 돌려 시동을 걸었다. 여긴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 기능 시험을 볼 참이었다.

운전면허를 딴 뒤 10년간 무사고였다. 그럼에도 심장이 쿵쿵댔다. 80세 노인의 몸이어서였다. 그걸 경험케해줄 묵직한 체험 장비들을 잔뜩 착용하고 있었다. 관절이 압박됐고, 허리가 꺾였고, 고글을 끼니 양쪽 시야가 상당히 막혔다. 긴장됐다.

그러나 몸이 기억하고 있지 않은가. 괜찮을 거라 여겼다. 핸들은 익숙하고, 오른발은 절대 헷갈릴리 없으니까.

주행이 시작됐다. 오르막길서 한 번 멈춰야했다. 정지선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켰다.

직각 주차를 할 차례였다. 주차장에서 밥 먹듯하던 후진 주차였다. 그러나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는 순간, 하고 경고음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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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서, 기능시험을 보던 한 응시생의 차량이 잔디 위로 올라갔다. 기자가 운전한 차량은 아니다오해 금지. 기능 시험이 많이 어려워졌음을 알았다./사진=남형도 기자
"탈선, 감점입니다."

"어, 아, 어디지, 잘 안 보여요…."기자

"탈선, 감점입니다."

"아우, 왜 또 감점이죠?"기자

"탈선, 감점입니다."

연달아 세 번, 주차선을 위반한 거였다. 순식간에 30점이 깎였다.

속이 몹시 울렁거렸다. 애써봐도 생각과 몸이 반대로 갔다. 땀이 비오듯 흘렀다. 쓰러질듯 휘청거렸다.



95점, 수월히 합격했었던 시험이…이토록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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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노인이 되어보는 장비를 체험하기 전, 평상시 운전대로 기능 시험을 봤다. 총점 95점으로 합격했다./사진=황창식 커뮤니케이션즈 온 과장
불과 15분 전에 똑같은 시험을 봤었다. 노인 체험 장비를 해보기 전에, 그러니까 만 39세 지금 나이대로.

10년 전 기능 시험과는 꽤 달라져 있었다. 그땐 앞으로 가서 멈추기만 하면 거의 통과였었다. 그런데 직각 주차 등 난이도 높은 게 추가돼 있었다. 응시자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게 보였다. "합격률은 평균 40%쯤 됩니다." 태지원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시험부 과장이 말했다.

23호 차량에 올랐다. 깜빡이방향 지시등를 좌우로 켜고, 와이퍼를 작동시켰다. 시속 20㎞ 안 넘는 것만 주의하자하고, 평온히 출발했다. 그때였다.

" 방향지시등 위반, 감점입니다."

기능시험 출발시 좌측 깜빡이를 켜야하는데, 잊은 거였다. 평소 운전 때 안하던 거라 까먹었다. 5점 감점이었다.

그밖엔 어려운 게 없었다. 차선도 밟지 않았고, 정지도 적당히 했으며, 직각 주차도 순식간에 마쳤다. 안내 음성이 들려왔다.

"축하합니다, 합격입니다."

80점 이상이면 합격인 기능 시험에서 총점 95점. 그리 수월하게 마쳤던 시험인 거였다.



80세 몸으로 낮 운전…"신호 위반, 실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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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에 했었다. 80세 노인의 하루를 보내보는 체험. 그땐 노인 분장까지 한 뒤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 운전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사진=남형도 기자
80세 노인이 되어본 적 있었다. 4년 전, 봄이었다. 머린 허옇게 쇠고 주름이 패였다. 대뇌는 자유로이 가라 지시하는데, 온몸이 압박 장비에 막혀 관절이 비명을 질렀다. 곳곳에 퍼런 멍이 들었던 생생한 기억. 그러나 운전은 안 했었다.

다시 그 몸이 돼 운전대를 잡아본 거였다. 기록하며 기대하는 건, "그러니까 노인 운전하지마" 같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다. 혐오를 내뱉는 건 손쉽다. 그러자고 고생한 게 아니다. 그럼에도 그럴까봐 재차 적어둔다.

짐작해보잔 거다. 바라는 건 이해공감이다 . 존중이며 공존이다. 그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마음도 꽤 써야한다. 그러나 그래야만 한다. 우리 모두 빠짐없이, 언젠가는 도달할 나이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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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을 쓰니 좌우를 살피기가 몹시 어려워졌다. 고개를 자주 숙이고, 두리번거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사진=황창식 커뮤니케이션즈 온 과장
각설, 어쨌거나 80세 노인 장비를 입었다. 순식간에 불편해졌다. 손과 발이 느려졌다. 왼쪽, 오른쪽으로 트는 반응 속도가 둔해진 거다.

시야가 가장 큰 문제였다. 양쪽 가장자리가 까매서, 사이드미러를 보는 게 불편했다. 고개를 좌우로 꺾어야 했다. 그러느라 전방을 함께 보는 게 쉽잖았다. 이전 같은 평범한 운전은 힘들겠구나, 짐작했다.

차량에 올랐다. 체중을 운전석에 두는 것부터 끙끙, 신음이 자주 오갔다. 그러느라 문 닫는 걸 깜빡했다. 브레이크에서 가속페달로, 반대로 발을 옮겨보았다. 느려졌다.

조심조심, 거북이처럼 운전했다. 불편하고 어렵게 나아가고 있는데, 친절하고 아픈 음성이 들렸다.

"신호 위반, 실격입니다."



야간 운전 점수는 7점…어쩐지 맘처럼 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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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노인 체험 장비를 입고 야간 운전까지 도전해봤다. 어둠까지 덮이니 시야가 극히 좁아져 운전하기가 정말 힘들었다./사진=황창식 커뮤니케이션즈 온 과장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들이, 별수 없이 하나씩 흔들리는 거라고. 운전석을 나오며 그리 먹먹했다. 이 자리에 수십년 앉아 있었을, 그러나 어느 날부터 문득 당황했을 어르신들을 짐작했다. 미리 시간을 거슬러 다녀온 느낌이었다. 초가을 바람이 스산했다.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밤 운전도 해보려했다. 장비를 잠시 풀어두었다. 욱신거렸던 몸이 후우, 숨을 쉬었다.

동절기로 접어들어 해가 짧아졌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이 금세 까매졌다. 조명이 없는 탓에, 시골길 운전이나 다름 없었다. 운전석에 앉는 게 두려워졌다.

그 뒤론 예상대로, 아니 짐작보다 더 거칠게 흘러갔다. 탈선 감점을 밥 먹듯하고, 왼쪽 차로를 침범하고, 연석을 박을뻔하고, 정지선을 위반했으며, 주차 브레이크를 깜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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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로 돌진하기 직전인데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사진=황창식 커뮤니케이션즈 온 과장
돌발 상황에선 브레이크를 밟고, 비상등을 켜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당황하니 순간 버튼이 잘 안 보였다. 대신 아무거나 눌렀더니, 태 과장이 말했다. "기자님, 저기…에어컨 끄셨어요." 이어 중앙선까지 이탈한 뒤, 무언가 또 잘못했을 때 음성이 나왔다.

"지정 속도 위반 감점입니다. 점수 미달, 불합격입니다."

총점이 많이 낮았다. 7점이었다. 깎여도 너무 깎였다. 바깥에 나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렸다. 어질어질했다. 갑자기 지쳐보인다고, 다들 그리 말했다. 어쩐지 맘처럼 잘 안 되는 거였다.



75세 어르신, 인지 능력 검사장 가보니…25%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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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능력 검사를 하던 한 어르신. 맘처럼 안 되는 이들이 많은듯 했다./사진=남형도 기자
다만 이건 체험이므로, 조금은 객관적인 게 궁금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교육 받는 현장에 가봤다. 총 2시간 교육. 1시간은 인지 능력 검사를 하고, 이어 1시간은 교통 안전 교육을 한단다.

임명철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상담교수가 말했다.

"어르신들이 제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나이도 많아 서러운데, 왜 이런 걸 만들어 힘들게 하는 거야? 하세요. 고집 세신 어르신들은 정말 힘들어요. 나 운전 잘해, 운전하는데 문제 없어라고 하시지요."

실제로 그랬다. 교육 받으러 온, 84세 김모 어르신은 "89살까지 5년만 더 운전하겠다"고 했다. 죽을 때까지 하겠단 이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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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 면허 갱신을 위해, 인지 능력 검사 및 교육을 받고 있다. 앞에 서 있는 건 임명철 서울지부 상담교수./사진=남형도 기자
그러니 스스로 알게끔 하기 위해, 검사하는 거였다. 운전에 필요한 건 인지-판단-조작. 이를 진단하기 위한 5가지 검사가 시작됐다. 예컨대, 교통표지판을 기억했다가 같은 걸 찾는 검사는 기억 및 판단력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된 건 차로변경이나 좌우회전인 거다. 움직이는 차량 번호판을 보는 검사는, 도로 주변 위험을 탐지해 방어 운전을 하는 데 필요한 거란다.

결과는 1등급부터 5등급까지다. 잘하면 1등급, 못하면 5등급이다. 그래도 쉬울 거라 여겼는데,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했다. 86세 박모 어르신은 "번호가 빨리빨리 넘어가서 힘들었다"며 "5등급이 많이 나왔다. 이제 기억력도 없어지고 안 좋아지는 가보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임 교수는 "평균은 3등급인데, 이정도 인원이면 보통 5등급이 25%다. 운전과 100% 밀접한 건 아니지만, 5등급이 많으면 운전 면허를 내려놓으시라 권해드린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운전하는 경향을 보고 사고가 나기 전 그만두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이걸로 먹고 살아요"…면허 반납 못하는 고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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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8일 오후 12시4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식자재마트 주차장에서 A씨81가 몰던 승용차가 직원 휴게소로 돌진한 후 마트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아 멈춰 있다./사진=뉴스1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438만여명도로교통공단, 지난해 기준. 그중 75세 이상이 94만여명21.6%이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 기준 19만6836건. 이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11만13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원인으론 판단력, 주의력, 집중력 저하 등 신체 노화가 꼽혔다.

실제 사례를 보면, 80대 운전자는 밤 11시40분쯤 고속도로 휴게소 출구를 착각해 역주행했다시력 저하 및 시야 축소. 88세 1톤 트럭 운전자는 2중 추돌 사고를 낸 뒤 숨졌다반응 속도 저하. 고령운전자가 탄 SUV 차량이 상가 주차장에서 마트로 돌진해, 손님 두 명이 다친 일도 있었다주의 집중 저하.

운전 면허를 자진해서 반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 65세 이상 운전자 면허 반납률은, 지난해 기준 2.6%에 불과하다. 왜일까.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자286명 중 시간 단축 등 편의 때문에가 45.8%로 가장 많았다. 충분히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3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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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로교통공단
면허 반납 못하는 고충까지 헤아려야 할듯 했다. 생계형 또는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운전자 얘기가 그랬다. 운송업에 30년 이상 종사했고, 여전히 트럭 운전을 한단 최모 어르신74"운전하기 힘들고 피곤하지만, 늦게 낳은 자식들 학비 벌어야 해서 운전대를 못 놓고 있다"고 토로했다. 강원도 거주 윤모 어르신84"52년 운전했는데 여전히 차를 가지고 다닌다"며 "대중교통을 1시간씩 기다려야 한다. 여름이나 겨울엔 너무 힘들다"고 이유를 들었다.

대구에 사는 공영석씨75 "감과 고구마 등 과채류 농사를 짓는데, 운송 거리가 4㎞ 정도 되어서 면허증이 있어야 다닐 수 있다"고 했다. 싣는 양은 통상 1톤 정도. 농사한진 20년 정도 되었는데, 그에겐 남다른 의미이기도 하다. 공씨는 "내뜻대로 노력하고 건강도 챙기고 정서적으로도 힐링"이라며 "꼭 필요한 사람에겐 운전할 수 있는데까지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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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80세에 자진해서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도로교통공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양택조씨./사진=황창식 커뮤니케이션즈 온 과장
그러니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80세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5년간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배우 양택조씨85 "난 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역세권에 살지만, 그러지 못해 다니기 힘든 이들도 많다"며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도 할인 혜택을 줘야한다"고 했다. 현재는 운전면허 반납시 10만원을 한 번 주는데, 보다 실질적 혜택이 필요하단 거였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 표지 등을 차에 붙이고 다니도록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결국엔 도로 위에서 함께 운전하는 이들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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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분일까. 늘 지갑에 품고 다니던 운전면허증을 나이가 들어 반납한다는 것은./사진=150년 전 사진이 마음에 안 들어 블러 처리한 남형도 기자
에필로그epilogue.

실제 운전은 안 하지만 면허를 갖고만 있는 경우도 있었다. 운전 면허를 갱신하러 온 80대 이모 어르신 얘기다. 그는 "2005년부터 운전을 안 한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했다. 건강하다 느껴질 때까지만 했단다.

궁금했다. 운전을 안 할 거면 왜 면허를 굳이 가지고 있는 건지. 신분증은 주민등록증도 있으니까.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 그런 경우도 꽤 많아요. 어떤 분은 80대 후반이신데, 중국에 사시는 한국 어르신이었어요. 마지막 소원이 한국에서 면허증 갱신하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임명철 도로교통공단 상담교수

불현듯 지갑을 열었다. 10년간 늘 당연하게 들어가 있던 운전면허증을 봤다. 아마도 없으면 허전할 수 있겠다고. 괜스레 앞뒤로 만지작거렸다. 그리 어르신들 마음에 닿아보았다.

그마저 충분히 짐작하고 상상해야만, 이들이 조금 더 편안히 면허를 놓게되지 않을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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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hu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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