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에 석방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에 석방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5-30 11:29

본문

뉴스 기사
보증금 3천만원·사건관계자 접촉 금지 조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에 석방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재판부는 보석보증금으로 3천만원전액 보증보험을 내라고 명령했다. 재판 출석과 증거인멸, 외국 출국 등과 관련한 서약서도 제출하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공판 출석의 의무를 지며, 출국 내지 3일 이상의 여행을 할 경우 미리 법원에 신고해 허가받아야 한다.

아울러 재판부는 송 대표가 사건 관계자들과 어떤 방식으로든 만나거나 연락하지 말도록 했다. 만약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연락이 온다면 그 사실과 경위, 내용에 대해 재판부에 즉시 알리도록 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월 29일 송 대표가 청구한 보석 신청을 증거인멸 등 이유로 기각했지만, 증인 신문이 사실상 마무리돼 증거 인멸 우려가 낮아지고 1심 구속 만료 기한도 다가오면서 그의 석방을 허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17일 송 대표가 보석 신청을 재차 청구하자 "6개월 구속 기간 만료가 한 달 정도 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태로, 접촉을 통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증인은 신문이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천6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송 대표의 다음 재판은 내달 3일 열린다.

2vs2@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얼차려 중 쓰러진 훈련병 눈물의 영결식…국립현충원 안장
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 수의사 고발당해
인천 무의도서 바지락 잡던 노부부 바다에 빠져…남편 사망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에 석방
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용눈이오름 화장실 2m 내려앉아…"낡고 습기 차 발생"
서울 반려견 61만마리, 10집당 1마리…강남 많고 말티즈 인기
도박사이트 업체 덮치니 억대 현금다발 와르르…5명 구속
"민원 제기했는데 불친절" 흉기로 아파트 경비원 찌른 입주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09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8,1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