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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개 중 227개 점포 태웠다"…서천특화시장서 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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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1-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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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동·일반동·식당동 모두 전소
51억원 상당 건물공제 보험 가입


지난 22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충남 서천군 제공

지난 22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충남 서천군 제공



지난 22일 오후 11시8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 있는 서천특화시장에서 큰 불이 나 점포 227개를 태웠다.

2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시장 내 점포 292개입점점포 256개·빈점포 36개 중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에 있는 점포 227개가 모두 전소됐다. 농산물동55개과 먹거리동10개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았다. 인명피해도 없었다.

불은 23일 오전 1시15분쯤 초기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앞서 화재 발생 직후인 22일 오후 11시17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42분 뒤인 11시59분에 이를 2단계로 올렸다. 이어 3시쯤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 정리를 마쳤다.

2004년 9월 문을 연 서천특화시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는 295명이다.

지상 2층 규모의 상가건물형인 시장에는 일반동과 수산물동, 농산물동 등 5개 동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장은 51억원 상당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건물공제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뒤 김기웅 서천군수는 화재 현장에서 군 안전건설국장에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피해액 추산과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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