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 된다" 병원행 사양에도 끈질긴 설득…곧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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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을 겪은 뒤 집에 가서 쉬겠다던 환자가 구급대원의 설득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 가슴 통증이 있다"라며 소방서에 신고 전화를 한 30대 이 모 씨. 당시 인근 구급대의 차량은 모두 운행 중이었고, 그다음으로 가까운 괴산소방서 청안지역대에서 이지나 소방장과 김성광 소방교가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다만 이들이 도착할 때까지 이 씨는 가슴 통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스스로 느끼기에 심각하지 않다고 여긴 이 씨는 "별다른 기저질환이나 먹는 약도 없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아서 그냥 집에 가서 쉬면 될 것 같다"라면서 병원행을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이 씨가 겪은 흉통이 심장마비 등 심각한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에 집에 가겠다는 이 씨를 계속 설득했고, 결국 이 씨는 구급차에 올라탔는데요. 그렇게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심전도 검사를 하던 중 갑자기 이 씨에게 급성 심근경색이 찾아왔고,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이 씨의 심장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 씨는 병원에서 응급 시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아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화면 출처 : 괴산소방서 제공 인/기/기/사 ◆ 혼전 임신설 레이디제인, 결혼 3개월 당긴 이유 있었다 ◆ "노원구 카페 그 알바생을 찾습니다" 장관까지 나선 이유 ◆ 선로 위 떨어진 남성…"기적" 기차 달려오자 선택한 행동 ◆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다짜고짜 도끼 들고 달려들었다 ◆ 피투성이에 결박된 여성 질질…SNS서 퍼지는 영상들 ▶ 다시 뜨겁게!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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