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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우리 대통령 끌어내려 주세요"…초3 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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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2-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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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탄핵 정국을 걱정하며 산타에게 쓴 편지가 화제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탄핵 정국을 걱정하며 산타에게 쓴 편지가 화제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비상계엄 이후 둘째 딸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내가 책상 정리하다가 구석에 숨겨놓은 걸 찾았다며 보여줬다. 아직 산타를 믿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이라며 딸이 공책을 뜯어 산타에게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산타할아버지 제발 부탁이에요. 저 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을까요? 우리 대통령 제정신이 아니에요"라고 적혔다.

그러면서 "제발 윤석열을 대통령에서 끌어내리게 해주세요. 진심입니다. 사람들 난리 났어요"라고 소망했다. 편지 하단에는 물러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아이는 진심으로 걱정과 공포를 느낀 것 같다" "아직 우리나라 미래에 희망이 있다" "아이가 많이 무서웠나 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부모가 정치 얘기 엄청나게 하나 보다" "적당히 얘기해야지. 10살짜리한테 공포심 심어준 거냐" "주변 어른들이 아이 앞에서 맨날 극단적인 정치 얘기하나 보다" 등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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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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