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거리에서 칼 들고 다녀요" 신고에 경찰 출동 소동…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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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이 음식 조리용 부엌칼과 술병을 손에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이들은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택 안으로 들어간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3명의 동선을 추적,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데 모여서 음식을 나눠 먹으려고 각자 부엌칼, 맥주병 등을 챙겨 들고 함께 거리를 걸으며 이동했다. 부엌칼과 맥주병을 비닐봉지나 장바구니 등에 담지 않고 손에 쥐고 돌아다니면서 일부 시민이 위협을 느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주의를 당부한 뒤 귀가시켰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이재명이 “오해해 미안”··· 윤미향, 2심서 징역형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女공무원, 휴일근무 중 맥주 ‘인증샷’…감사 받는다 ▶ "문돼를 아시나요" 미디어 속 양아치 패션에 브랜드 울상?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손 묶인 채 모텔서 끌려 나온 日여성…한국 여행 왔다 30대男에 봉변 ▶ 초밥 1인분 시켜놓고 “아이가 셋. 회 좋아해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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