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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엔터 압수수색…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 리베이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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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3-11-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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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전 의장의 사무실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존에 조사해온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의혹 말고도 검찰이 또 다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카카오를 둘러싼 수사가 갈수록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여현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곳은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그룹 투자실 등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입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의장의 별도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0년 한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세보다 비싼 돈을 지불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이미 수사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의혹과는 또 다른 혐의입니다.

검찰은 고가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있었는지, 카카오그룹 본사와 김 전 의장이 인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가를 조종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전 의장과 경영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한 검찰의 보완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그룹의 엔터테인먼트업계 문어발식 확장과 관련한 또 다른 혐의로도 수사가 확대하는 모양새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을 계기로 카카오그룹은 지난주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그러나 김 전 의장이 또 다른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사법 리스크가 더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유미라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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