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월12일부로 조민 의사 면허 취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1심 판결 이후 3개월여 만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6일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7월12일부로 조씨 의사면허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부산지법이 지난 4월6일 부산대 측의 손을 들어준 직후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의사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선 의대 또는 의전원을 졸업해야 하는데 부산지법 판결로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가 확정되면서 조씨의 의사면허 취득 요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의사 면허 취소 처분을 위해선 사전 통지, 당사자 의견 청취 등의 절차가 필요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5월 면허취소 관련 청문 실시 사실을 통지했고 6월15일 청문을 실시했지만 조씨가 청문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6월19일 조씨에게 ‘면허 반납’을 요구하는 공문도 보냈다고 조씨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조씨는 SNS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민섭 선임기자 stsong@segye.com ▶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주차시비 폭행 ‘무고죄’ 성립될까 ▶ “블랙박스 끄고 만져 줘” 女승객 요구에…60대 택시 기사는 성추행 신고당할까 봐 영상 보관 ▶ ‘에어컨 실외기’를 방안에 설치한 기사…작동시키면 물 ‘뚝뚝’ 그릇까지 받쳐 놔 ▶ 비 오는 날 무단 횡단하던 ‘당진 나체 男’…우산 쓰고 슬리퍼는 신었는데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소고기 원산지 따지는 여자교도소 제소자들 황당 민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참사 당일 이상민, 수행비서 기다리며 105분 허비…"비상식적" 23.07.27
- 다음글"기간제·초임교사, 학부모 갑질 1순위"…약자가 더 당했다 23.07.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