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섭다"…10대 여성 감금·폭행한 3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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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채팅 앱에서 알게 된 10대 여성을 오랜 기간 감금,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감금,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B양은 지난 11일 오전 112에 “성폭행당하고 감금돼 있어 너무 무섭다”며 문자로 신고한 것을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양을 구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로 동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채팅 앱에서 알게 된 사이로 3년 전부터 A씨의 집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계좌 내역과 B양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구속하는 한편 성매수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라켓 박살 권순우, 태국 선수 찾아가 사과한 모습 공개 ☞ 이은해, 남편 보험금 8억 못 받는다…소송서 패소 확정 ☞ 장미란 차관 권순우 비매너 논란 상당히 유감...재발방지 조치해야 ☞ 할아버지가 SUV에 깔렸다…차 놓고 달려와 들어 올린 시민들 ☞ 이재명, 영장판사에 억울함 토로…세상의 공적 된것 같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민정 a2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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