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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사이코패스 27점…강호순과 같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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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6-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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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사이코패스 27점…강호순과 같은 수준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가해자 A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서 27점을 기록했다.

2005년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9년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과 같은 수치다.

A씨는 성인 재범 위험성 평가도구 평가에서도 총점 23점으로 ‘높음’ 수준을 받았다. 종합적인 재범 위험성도 ‘높음’ 수준이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40점 만점이다. 한국은 25점 이상, 미국은 30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일반인은 통상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온다.

역대 우리나라 주요 범죄자의 사이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29점, 어금니 아빠 이영학 25점 등이었다. 지난달 26일 부산 금정구에서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는 27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지난 12일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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