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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 男 사이코패스 지수 높음 재범 위험성 기준점도 훌쩍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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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3-06-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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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범인 이모 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평가에서 총점 27점을 기록했다. 사이코패스 기준 25점을 넘어 높음 수준에 해당하는 점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씨의 점수는 1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강호순31점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고, 딸의 친구를 상대로 강간살인 범죄를 저지른 어금니 아빠 이영학25점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별도로 진행된 이 씨에 대한 성인 재범 위험성 평가도구KORAS-G 평가에서도 높음 기준선인 12점을 훌쩍 넘은 23점을 기록했다.

피해자가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는 "프로파일러 보고서에서 이모씨의 재범 위험성이 크다고 했고 사이코패스 검사에서도 점수가 높게 나왔다. 저는 10㎏ 정도가 빠졌는데 재판장에 올 때마다 몸집이 커지는 범인을 보면 아직도 화가 난다"는 내용이 있었다.

실제로 가해자 이 씨는 수사와 재판에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변명을 반복해왔다.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복도 구석으로 옮긴 이유에 대해서 "구호 차원"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검찰 조사에서 "피해자의 머리 쪽에서 피가 많이 흘러나와 있었고, 피해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고 진술해 살인 목적을 인정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말을 바꿨다.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에는 양형 기준에 대한 억울함을 주장하며 "피해자라는 이유로 진단서, 소견서, 탄원서를 다 들어줄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고 쓰기도 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 씨에 대해 "이 사람 같은 경우에는 그냥 출소를 하면 사냥터인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다"면서 "전혀 반성이나 죄의식 같은 거 없다"고 지적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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