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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시속 200㎞ 도심 레이싱 26명 검거…18세 미성년자도 있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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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5-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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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등에서 시속 200㎞ 난폭 운전

신고 피하려 번호판에 ‘반사 필름’…자동차관리법 위반


늦은 밤 고급 외제차를 타고 도로에서 과속 및 급차로변경 등을 하며 ‘도심 레이싱’을 한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늦은 밤 시속 200㎞ 도심 레이싱 26명 검거…18세 미성년자도 있어 [영상]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과속운전 중인 외제차영상 캡처. 노원경찰서 제공
24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3일 오후 11시30분쯤부터 이튿날 0시40분쯤까지 도심 도로에서 몰려다니며 과속·난폭 운전을 한 혐의공동위험행위로 박모21씨 등 18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동부간선도로에 차들이 레이싱을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3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인근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BMW·포르쉐·벤츠 등 고급 외제차 10여대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자유로 등 도심 도로에서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며 난폭 운전을 한 점을 확인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5일 같은 경로를 따라 난폭운전을 한 피의자 8명을 추가 입건해 총 26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112 신고자 중 한명인 김수옥40씨는 “피의자들이 갑작스럽게 끼어들고 차선 변경을 하는 등 심한 위협운전을 했다”며 “앞 차들과도 수차례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동부간선도로 초안산 터널 부근에서 112 신고자의 차량 앞으로 외제차 3대가 연달아 과속하고 있다. 영상은 신고자의 블랙박스 화면. 노원경찰서 제공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카톡 채팅방을 통해 약속을 잡은 뒤 경기 의정부 장암역 및 여의도 한강공원에 집결해 도로로 나왔다.

이후 장암역에서 모인 9명은 동부간선도로를 따라 강변북로에서 자유로 방향으로, 한강공원에서 모인 9명은 강변북로를 타고 동부간선도로에서 장암역으로 향했다.

검거된 난폭 운전자들은 대부분 20대 남성이다. 다만 20대 여성 2명, 미성년자인 18세 조모군도 함께 검거됐다. 피의자는 대부분 대학생이나 회사원 등 자동차와 무관한 직업을 가졌으나 자동차 정비사나 중고차 딜러, 렌트카 중개업자도 일부 있었다.

몇몇 피의자는 신고나 검거를 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에 반사 필름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경우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소음과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는 이륜차의 폭주 활동은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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