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귀한 자식을…" 아들뻘 알바 막무가내 폭행한 남성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남의 귀한 자식을…" 아들뻘 알바 막무가내 폭행한 남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11-26 06:45

본문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편의점에 들어온 남성이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물건을 집어 던집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던지며 무차별 공격을 하는 탓에 편의점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이 남성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편의점 업주의 제보가 어제2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술에 취한 듯한 60대 남성이 지난 22일 밤 11시쯤 충북 진천의 편의점에 들어와 아르바이트생에게 휴대전화를 빌렸습니다.

그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가 연결되지 않자, 아르바이트생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주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편의점 물건을 마구잡이로 집어 던지며 아들뻘인 아르바이트생을 공격한 겁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아르바이트생에게 "개XX!", "오늘 죽여버린다", "신고해! 경찰 불러!" 등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진정하세요. 죄송해요. 저한테 이러시면 안 돼요"라고 했지만, 남성은 폭언과 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일행이 들어와 남성을 끌고 나간 후 차에 태워 현장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남성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쌍욕을 한 것도 모자라 쇠붙이가 붙은 상품을 던지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생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정신과 진료도 생각 중"이라며 "다른 집 귀한 자식에게 폭언, 폭행을 한 게 화가 난다. 꼭 엄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장영준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무죄로 치명타 피했지만…이재명 사법리스크 산 넘어 산

오세훈 지인 "짝사랑하는 오 시장 좋게 해준대서 돈 줬다"

명태균·21그램 대표…김 여사 초대 리스트 면면 보니

"당 대표 끌어내려 보겠다는 건가"…한동훈 작심 발언

군함도 당하고도 일본에 또 뒤통수…재연된 외교 실패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