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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 테러하며 분풀이한 여성…"알고 보니 상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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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11-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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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여성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제보자 차량을 향해 나무 의자를 휘두르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제보자 차량을 향해 나무 의자를 휘두르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여성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향해 둔기를 휘두릅니다. 분풀이하듯 있는 힘껏 차를 내려치는데요.

지정된 건물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는데 이러한 테러를 당했다는 차주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4일 밤 9시 30분쯤, 서울 광진구에서 제보자 차량을 나무 의자 다리로 여러 차례 내려쳐 부쉈습니다.


이후 여성은 지난 25일 밤에도 다른 차량 사이드미러를 부수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차량 피해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차량 피해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여성의 행패로 차들 곳곳이 훼손됐으며, 총피해액은 약 23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해당 여성이 "차주와 원한 관계는 아니고, 개인사 때문에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며 "차주들에게 별다른 사과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여성이 인근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안다. 수리비를 받기 어려워 보인다는 말을 경찰에게서 들었다"며 "차가 망가진 것도 문제지만, 사람들에게도 해코지하거나 더 큰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장영준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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