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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30일 밤 전국 6곳서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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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5-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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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사직 전공의들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에 손피켓을 들고 참석하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절차가 이번주 중 마무리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30일 오후 9시 전국 6개 권역에서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한다.

의협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의협은 30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를 진행한다. 의협 회원뿐 아니라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같은 날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외에도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6개 권역에서 해당 시도의사회가 주도하는 의대증원 규탄 집회를 연다. 서울 집회의 경우 300명 참석을 전제로 중국직구 금지는 3일만에 철회, 국민 생명 짓밟는 건 군사정부처럼 강행 등의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다.

서울 집회는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정부가 한국의료를 죽인 데 대한 애도 표명 등의 애도사, 전공의·의대생이 한국의료를 심폐소생으로 살리는 퍼포먼스, 한국의료를 사망시킨 정부의 만행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선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월 대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Ramp;D 예산 복원하라"고 외쳤다가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퇴장당한, 이른바 입틀막 사건 당사자카이스트 졸업생 신민기 씨,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등 비의료인도 참여해 자유발언에 나선다.

의대증원에 반발해 3개월 넘게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의대생과 의대생 학부모들도 동참한다.

의협 관계자는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의대생 학부모 등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주 내내 알릴 예정이다. 참여 예상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 등에 반대하는 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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