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일 감사하다"…아파트 12층서 추락한 3세 아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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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가 40미터가 넘는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진 3세 아이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7분께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아이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퇴부가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은 A군은 헬기를 통해 26km 떨어진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 어머니는 ‘큰 아이를 같은 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안방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고 작은 아이A군가 없어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군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 당시 나무 등에 걸려 충격이 완화됐고 화단에 떨어져 목숨을 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군의 가족들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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