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바닷가서 번쩍…벼락 맞고 쓰러진 6명, 그 중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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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들을 구조하는 119 구조대원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쯤 강원 양양군 설악해변에서 “해변에 번개를 맞고 사람이 여러 명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무릎 정도 높이의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휩쓸려가고 있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조모34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병원 도착 10분 뒤 자발 순환회복한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나머지 5명은 구급차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송 환자들은 20∼40대 남성이며, 이 중 노모43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 날씨는 비가 오는 중이었으며 기온은 19.5도, 강수량은 1.5㎜였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J-Hot] ▶ "낮엔 성인, 밤엔 악마"불린 놈한테…100명 당했다 ▶ "1인당 2마리만 판다" 여름별미 마름모꼴 생선 금값 ▶ 입 막고 눕혔다…20분간 여성 3명 노린 노원구 나체男 ▶ "오지 말아야 할 곳인데"…대검에 나타난 오은영, 왜 ▶ "키 179㎝ 세터 이다영 영입"…학폭 쌍둥이 근황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보람.박진호 lee.boram2@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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