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낳은 동서에 2억…우리는요?" 불만 토로한 딩크족 부부 [결혼과 이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자식 낳은 동서에 2억…우리는요?" 불만 토로한 딩크족 부부 [결혼과 이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1-27 00:01

본문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임신한 시동생 부부가 시부모로부터 2억원을 받아 불만을 품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quot;자식 낳은 동서에 2억…우리는요?quot; 불만 토로한 딩크족 부부 [결혼과 이혼]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식 없다고 재산 분배 안 해주는 시댁도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픽사베이ⓒgeralt]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식 없다고 재산 분배 안 해주는 시댁도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결혼 15년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40대 중반 부부인 저희는 딩크족으로 아이 대신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신랑이 아이를 크게 원하지 않았고, 관계도 안 한지 7~8년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12년차까지 아이가 없던 동서가 몇 달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며 "시댁에서는 가지고 있던 땅을 얼마 전에 일부 파신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동서네 집투룸이 작다고 아파트를 알아보라고 2억을 주셨다더라"고 전했다.

45d2d184622b4d.jpg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식 없다고 재산 분배 안 해주는 시댁도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픽사베이ⓒsatheeshasankaran]

그러면서 "저희는 동서네와 똑같이 결혼할 때 1억 받은 것 말고 없다. 손주가 생긴다고 아무리 좋다고 한들 장남인 저희를 더 챙겨 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울러 "나중에 그나마 있는 비용도 동서네 준다고 하시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솔직하게 저희 사정을 시댁에게 말하고 도와달라 할까 하던 찰나였다.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며 조언을 구했다.

A씨의 글은 26일 기준 조회수 3만8101회, 추천수 493회, 댓글수 218개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87a3d1036c962f.jpg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식 없다고 재산 분배 안 해주는 시댁도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A씨에게 시부모의 재산은 관여할 바가 아닌 것이라고 조언했다.

누리꾼들은 "시부모님 재산은 시부모님 마음이다. 왜 님이 나서서 욕심 내는가" "시부모님은 당연히 손주 있는 자식네에 파주고 싶을 것" "우리나라에서 장남에게 증여를 더 해줬던 것은 대를 잇는다는 개념 때문이다. 작성자는 아이도 없고 사람 일 어찌될지도 모르는데 왜 글쓴이들에게 돈을 줘야 하는가" 등의 반응을 남겼다.

다만 아내를 두둔하는 일부 반응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혼해라. 그런 시댁은 없는 게 낫다" "시부모의 유책 사유니까 변호사 선임해서 이혼해버린다고 협박을 해버려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관련기사]

▶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해"…정우성, 문가비 임신 중 인터뷰 재조명

▶ "정우성·문가비 비혼 출산, 이제 흔한 일?"…지난해 혼외자 1만명 돌파, 3년째 증가세

▶ "택배 받아가라" 문자에 집 밖 나갔더니…전 남친이 둔기 휘둘러

▶ 윤서인, 정우성 직격 "본인 자식도 안 거두면서 무슨 난민 타령"

▶ 1만가구 단지서 딱 1건 거래…서울 아파트 빙하기 [부동산 변곡점]

▶ "하루 종일 아파트를 즐긴다"…왕로푸 가보니 [현장]

▶ [여의뷰]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용산도 여당도 아노미"

▶ 보아, 19세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

▶ 생성형AI 시장 양강 구도 재편…MS·오픈AI vs 아마존·앤스로픽 [AI브리핑]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 임박…"추가분담금은요?" [현장]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73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8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