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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재료로 버무린 김치, 겉포장엔 국내산…12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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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11-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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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각에서 열린 김치의 날 행사에서 명인들이 김치를 담그는 모습./사진=뉴스1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에 쓰이는 채소류나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가 100곳 넘게 덜미를 잡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치 제조업체와 음식점 등 약 2만4000곳을 점검한 결과 125곳의 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97곳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28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았다. 유형별로는 일반음식점이 10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일반음식점에서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거짓 표기하는 식이었다. 제조업체는 중국산 배추로 김치를 만든 뒤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였다.

중국산과 국내산을 교묘하게 섞어 팔면서 국내산으로 포장한 업체도 있었다. 한 도매업체는 중국산 냉동 건조 홍고추와 국내산 건고추를 섞어 놓고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달 6일까지 집중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으로 김장이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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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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